원격 근무와 하이브리드 근무가 확산되면서, 팀의 아이디어 공유와 브레인스토밍 방식도 크게 변하고 있습니다. 단순 화상회의만으로는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시각화하는 데 한계가 있죠. 이런 상황에서 Miro(미로) 와 FigJam(피그잼) 은 협업 온라인 화이트보드 도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.
두 툴을 활용하면 포스트잇을 붙이는 것처럼 아이디어를 정리하고, 팀원과 동시에 수정하며, 회의 시간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Miro와 피그잼의 주요 기능과 실무 활용법, 그리고 효율적으로 회의를 운영하는 꿀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.
목차
Miro(미로)의 주요 기능
- 템플릿 라이브러리
- SWOT 분석, 고객 여정 지도, 캔버스 모델 등 다양한 비즈니스 템플릿 제공
- 회의 시간을 절약하고 빠른 아이디어 정리 가능
- 실시간 협업
- 무제한 캔버스에서 다수 팀원이 동시에 작성
- 작성자 표시 기능으로 누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즉시 파악
- 외부 앱 연동
- 슬랙, 노션, 구글 드라이브, Jira 등과 통합 지원
- 회의 자료를 한 곳에 모으고 실시간 공유
Miro는 특히 복잡한 프로젝트 관리와 전략 기획 회의에 강력합니다.
FigJam(피그잼)의 주요 기능
- Figma와의 완벽 연동
- 디자인 툴 Figma와 통합되어, 디자이너와 기획자가 동시에 작업 가능
- UI/UX 설계 회의에서 효율적
- 간단한 UX
-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메모 추가
- 직관적인 아이콘과 반응형 스티커 제공
- 팀 참여 강화 기능
- 투표 스티커, 손들기, 하이파이브 등 협업을 재미있게 만드는 요소 탑재
FigJam은 디자인 중심 팀이나 빠른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에서 빛을 발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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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iro vs 피크잼 : 어떤 툴을 선택해야 할까?
비교 항목 | Miro | FigJam |
---|---|---|
주 사용자 | 기획자, 프로젝트 매니저 | 디자이너, UX/UI 팀 |
강점 | 다양한 비즈니스 템플릿, 프로젝트 관리 | 디자인 워크플로우 최적화, 가벼운 협업 |
인터페이스 | 다소 복잡하지만 강력한 기능 | 직관적이고 가볍게 사용 가능 |
외부 연동 | Slack, Jira, Confluence 등 | Figma 중심 |
추천 상황 | 복잡한 전략 회의, PMO, 스타트업 협업 | 디자인 리뷰, 아이디어 워크숍, 스프린트 |
요약하자면, 조직 규모와 목적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. 스타트업처럼 기획·마케팅·디자인이 혼합된 회의라면 Miro, 디자인 팀이 주도하는 프로젝트라면 FigJam이 더 적합합니다.
회의 시간을 절반으로 줄이는 활용 비법
- 사전 보드 세팅
- 회의 전, 안건별 템플릿을 보드에 미리 배치
- 참가자가 들어오자마자 작업 시작 가능
- 실시간 투표 기능 활용
- 의견을 일일이 말로 나누지 않고, 투표 스티커로 신속히 의사결정
- 회의록 자동화
- 회의 후 보드를 PDF, 이미지, 또는 노션 링크로 저장
- 노션 캘린더 연동 기능과 결합하면 회의 일정 및 결과를 손쉽게 기록
- 집중 시간 설정
- 화이트보드에서 ‘침묵 모드(Silent Mode)’를 활용해 모두 동시에 아이디어 작성 → 이후 정리
이런 방식으로 운영하면 기존 1시간 걸리던 회의를 30분 안에 완료할 수 있습니다.
협업 온라인 화이트보드란 무엇인가?
협업 화이트보드는 온라인 공간에서 여러 명이 동시에 참여해 아이디어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정리하는 툴입니다.
- 실시간 공동 편집
- 포스트잇 스타일의 메모 작성
- 드로잉, 다이어그램, 플로우차트 생성
- 투표 및 의견 수렴 기능
즉, 대면 회의에서 칠판이나 화이트보드를 쓰던 방식을 디지털로 확장한 도구입니다.
협업 온라인 화이트보드 활용 예시
- 스타트업 A사: 신제품 아이디어 회의에서 Miro를 활용, 5명 팀이 동시에 아이디어 작성 → 기존 2시간 회의가 50분으로 단축
- 디자인 스튜디오 B사: FigJam을 통해 디자인 피드백 세션 진행 → 스티커 투표 활용으로 결정 속도 2배 향상
- 컨설팅 C사: Miro 보드에 SWOT 분석 템플릿 적용 → 고객사 전략 회의에서 즉시 보고서로 변환
자주 묻는 질문 (FAQ)
무료 요금제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나요?
네. Miro와 FigJam 모두 무료 요금제로 기본 협업은 가능하지만, 템플릿과 보드 개수 제한이 있습니다.
화상회의 툴과 함께 쓸 수 있나요?
네. Zoom, MS Teams, 구글 Meet 등과 함께 사용하면 보드를 공유하면서 회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.
보안 문제는 없나요?
기업 계정 기준으로는 SSO, 권한 관리 기능이 있어 보안이 강화됩니다.
결론
Miro와 FigJam은 단순 협업 툴을 넘어, 회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디지털 화이트보드입니다. 두 툴 모두 실시간 협업, 직관적인 인터페이스, 다양한 템플릿을 제공해 회의 시간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습니다.
팀의 성격에 따라 Miro 또는 FigJam을 선택하고, 회의 전 사전 세팅과 실시간 투표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세요. 이제 더 이상 지루하고 긴 회의는 필요 없습니다.